일본은 초반의 상승 폭을 절반이나 축소했고, 중국과 대만 그리고 홍콩 등은 장중 하락 반전했다.
27일 오전 일본 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8.64엔, 0.78% 상승한 8776.6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거래에서 100엔 이상 상승하면서 8800엔대 전반까지 전진한 뒤, 상승 폭이 점차 줄면서 8700엔 후반선까지 후퇴한 상황.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상승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 가운데,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대부분 은행들의 자본이 충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특히 금융주들의 선방이 두드러졌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4.7%급등했고, 신세이뱅크는 아오조라뱅크와의 인수합병 협상 소식까지 가세하면서 11%나 올랐다.
또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독감으로 8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제약주들의 폭등도 눈에 띈다. 반면 일부 항공주들은 후퇴하고 있는 모습.
추가이제약은 17%나 폭등했고, 아스텔라스제약도 2.6%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여객 수요의 침체 우려로 JAL와 ANA 등은 밀리고 있다.
대만, 홍콩 증시와 중국 증시는 거래 초반의 상승 흐름에서 일제히 반락해 하락세를 구가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0.79% 하락한 2429.2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건설은행과 차이나퍼시픽의 1/4분기 순익 악화 소식이 멕시코발 소식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희석시키면서 장중 하락 반전했다. 건설은행의 지난 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비 18.3%, 차이나퍼시픽은 89% 각각 급감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30.03포인트, 2.16% 하락한 1만 4928.8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도 중국의 흐름을 따라 약세로 돌아섰고, 대만 가권지수 역시 1.39% 하락세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