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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매수와 WGBI 편입효과" -우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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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의 '외국인 국채선물 대량매수와 WGBI 편입효과' 보고서 요약입니다.


금리하락세 주도한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매수 배경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선물 시장에서 11영업일 동안 3만 4,756계약을 순매수하며 금리하락세를 이끌고 있으며, 이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진다. 첫째, 전통적인 차트 플레이에 의한 기술적인 매매이다. 최근 20일 이평선이 상향 돌파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공격적으로 순매수 포지션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둘째, WGBI 편입 가능성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이다. WGBI의 편입요건에 해당되는 외국인의 이자소득 면세 법안이 재정위소위를 통과하기 바로 직전인 20~23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2만 계약 이상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이를 감안할 때 현재 외국인의 순매수 미결제 규모가 사상최대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WGBI 편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해외사례 분석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란 Citi그룹이 관리하는 주요 23개국의 정부채권으로 구성된 지수로서 한국은 대략 7~9월경에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에 걸쳐 130억 ~ 20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WGBI에 먼저 편입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사례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수편입이 발표되기 이전에 미리 큰 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인 이후 발표시점 직전에는 오히려 금리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수편입에 따른 실제 투자자금 유입은 장기적이지만, 채권시장에서는 기대감으로 미리 채권수익률이 하락하고 편입발표 직전에는 차익실현 욕구로 금리상승 압력이 커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때 금리반등의 시기는 경제상황에 달려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채권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WGBI 편입에 따른 해외사례를 감안할 때 국내에서도 단기적으로는 지수편입에 따른 기대감으로 채권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하고, 지수편입이 임박해서는 차익실현 욕구로 금리상승세로 반전되는 모습이 전망된다. 추가적인 금리하락 폭은 국고채 10년 기준으로 10 ~ 20bp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국내경제가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금리반등의 시기는 말레이시아의 경우처럼 편입발표 이전에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최근의 금리하락은 금리상승 추세의 일시적인 조정으로 여겨지므로 단기적으로는 딜링차원에서 접근하되, 중장기적으로는 최근의 금리하락을 절호의 위험관리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매수로 금리하락세 심화

추경편성에 따른 국채발행 증가 부담과 경기바닥 인식으로 한때 연중고점 수준으로 상승했던 국고채 3년, 5년 지표금리가 4월 초 이후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기투자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국채발행이 원활하게 소화되면서 수급부담 우려가 크게 줄었으며, 최근의 경기낙관론에 대한 경계심리 속에 한국은행이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금리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선물 시장에서 4월 10일 이후 11영업일 동안 무려 3만 4,756계약을 순매수했으며, 누적 순매수 미결제 추정치는 90,000계약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국채선물 1계약의 가치가 1억원임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약 3조 5,000억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사들인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국채선물의 저평가 폭은 순식간에 30틱 넘게 축소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국채선물 매도를 통해서 헷지 포지션을 늘려왔던 국내기관들이 매도헷지 포지션의 손실 확대를 견디지 못하고손절성 환매수에 나서면서 금리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매수 배경 및 전망

현재의 포지션 여건상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권을 장악한 상황에서 당분간 채권시장은 펀더멘털보다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공격적인 매수요인을 이해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과거사례와 국내외 여건을 감안하면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매수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진다.

첫째, 전통적인 차트 플레이에 의한 기술적인 매매이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투자가 활성화된 이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한 기술적인 매매패턴이다. 즉 국채선물 가격이 2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면 순매수 포지션을 확대하고, 반대로 20일 이평선을 하회하면 순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는 형태이다. 최근 상황도 3월말 이후 순매도를 유지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4월 14일 20일 이평선이 상향 돌파되자 공격적으로 순매수 포지션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둘째, WGBI 편입 가능성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이다. 최근 외국인의 대량매수는 기술적인 매매패턴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며, 호재발표를 앞둔 모멘텀 플레이가 가세한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주 24일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의 편입요건에 해당하는 외국인의 채권투자 이자소득 면세 법안이 재정위 소위를 통과했으며, 발표가 있기 바로 직전인 20~23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2만 계약 이상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WGBI 편입 가능성은 지난 2월부터 알려진 내용이었지만, 최근 외국계 은행들이 지수편입에 따른 외자유입 추정치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외국인의 채권투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매수는 기술적인 매매 외에도 WGBI 편입에 따른 모멘텀 플레이가 가세한 것으로 여겨지며, 사상최대 수준에 육박한 순매수 미결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펀더멘털이나 수급측면에서 급격하게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진다면 외국인이 먼저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겠지만, 금주 경제지표와 5월 국채발행 규모가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WGBI 편입에 따른 기대감이 채권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WGBI 편입시기 전망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란 Citi그룹이 관리하는 23개국의 정부채권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한국이 WGBI 지수에 편입될 경우 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형 투자자금(Passive Fund)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권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6년 9월에 이미 Additional Market Index에 등재되었으며, 최근 정부는 외화유동성 확충과 추경편성에 따른 국채발행 증가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지수편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주 24일 WGBI의 편입요건에 해당하는 외국인 이자면세 법안이 재정위 소위를 통과했으며, 금주 29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편입시기는 대략 7~9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WGBI는 3대 편입요건(Size, Credit, Barriers to Entry)을 3개월 연속으로 충족할 경우 분기말에 신규 편입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금주 29일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여 빠르면 다음날 효력이 발생한다 해도 3개월의 관찰기간을 감안하면 6월 이내에 지수에 편입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각각 분기초인 2005년 1월, 2007년 7월에 WGBI에 편입되었다는 점에서 한국도 빠르면 7월 늦으면 9월 정도에 지수편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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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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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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