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최근 직접투자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던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9조5090억원으로 전날보다 950억원 감소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4조8660억원으로 전날보다 980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4조6430억원으로 30억원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엿새째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해외 주식형편드는 이틀연속 소폭 증가했다. 다만 국내 주식형펀드의 감소폭이 해외 주식형펀드 증가폭보다 훨씬 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 규모는 나흘째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34조9540억원으로 전날보다 1300억원이 증가해 엿새 연속 늘었다.
한편 MMF설정액은 123조9170억원으로 전날보다 870억원 증가해 3주째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현대증권의 유수민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데는 차익실현을 위한 이유도 있지만, 직접투자에 대한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3개월간 국내증시에 대한 직접투자 수익률이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보다 더 높았다"고 평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다만 "채권형 펀드의 지속적인 증가에서 볼 수 있듯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 역시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