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신용카드업의 경우 2003년 카드 대란을 거치면서 고객군에 대한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친 점, 카드대란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 및 회원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어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특히 GDP성장률과 실업률 등 경기 관련 지표의 악화 기간이 미국만큼 길지 않다는 점도 한 요인으로 꼽혔다.
하이투자증권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향후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실업률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신용카드연체율도 상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국내 경기 바닥 확인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용카드 부문의 건전성을 관리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용카드사업부문이 크게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카드부문이 악화되어도 과거보다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역시 기업대출부문”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