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전거 포장도로의 탄성포장재(우레탄바닥재)의 원료인 '폴리올'을 생산하는 업체는 KPX케미칼, 국도화학, 금호석유화학, 바스프 등이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정책에 따라 최근 관련 물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반응이다.
연간 17만톤의 폴리우리탄 케파를 갖고 있는 KPX케미칼(옛 한국포리올) 기획실 관계자는 "담당자들에 따르면 최근 폴리올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이라며 "아무래도 정부의 자전거도로 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전해왔다.
이에 폴리올 부문 공급물량이 수년 전에 비해 최근 2~3년간 줄어들었던 회사측도 이번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
국도화학측도 "지난해 8000톤 정도 생산했는데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며 "폴리올은 자전거도로에 쓰이는 우레탄바닥재의 원료일 뿐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종 자전거 도로용인 우레탄바닥재는 이들 업체가 생산하는 폴리올이란 기초물질에 첨가제 등을 섞어 만들어진다. KPX케미칼은 에테르 타입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도화학은 이보다 다소 재질이 부드러운 에스테르타입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 관련주들은 전일 이명박 대통령의 '자전거 예찬론'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전일 라디오연설을 통해 "도심에 저전거 전용도로 건설과 지하철의 자전거 전용칸 설치, 자전거 보험 도입 등이 필요하다"며 "제도 손질과 예산 투입 등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세계적인 추세이자 우리 또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