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두산중공업 보고서를 통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해 정유, 석유화학, 가스 등 플랜트 투자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지만 두산중공업의 주력 비지니스인 발전시장의 전망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에서 신울진 1, 2호기에 대한 주기기계약과 건설부문 발주가 2/4분기 중 예정되어 있어 두산중공업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목표주가 96,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당사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지난 3월 16일 이후 약 한달간 37.3% 상승하여 같은 기간 18.7% 상승하는데 그친 KOSPI를 크게 아웃퍼폼하면서 최근 당사의 목표주가를 상향돌파하였다. 그러나 안정적인 전방산업 시황과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74,500원에서 96,000원으로 28.9%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양호할 전망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기존수주잔고의 매출반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39.8% 증가한 1조 3,47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3.0% 급증한 957억원을 기록하여 영업이익률은 7.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하락하였는데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매출의 감소 및 수익성이 다소 낮은 2006~2007년 수주분 초기 EPC물량의 매출반영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발전부문 시황은 여전히 견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정유, 석유화학, 가스 등 플랜트 투자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지만 동사의 주력 비지니스인 발전시장의 전망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과 함께 올해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인도의 경우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2분기 중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자력발전소도 전세계적으로 향후 약 10년간 매년 25기 정도의 신규원자력 발전소가 발주될 전망이고, 국내에서는 신울진 1, 2호기에 대한 주기기계약과 건설부문 발주가 2분기 중 예정되어 있어 동사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