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발행한 BW에 정의선 사장이 15만6831주, 현대차가 303만2760주를 각각 투자했다.
기아차 BW는 발행일로 한 달 뒤인 오는 19일부터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첫번째 행사가는 주당 6880원이다. 최근 기아차 주가가 1만원을 웃돌았던 것을 감안해 1만원에 매각하는 것을 가정하면 주당 3120원, 약 45%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정의선 사장이 투자한 금액은 10억7900만원이다. 1만원에 신주를 매각한다면 약 4억9000만원의 수익을 챙길 수 있다.
현대차도 208억6540만원을 투자해 94억6200만원을 벌어들이게 된다.
한편, 신주를 매각하지 않는다면 정 사장의 기아차 지분은 기존 690만4500주에서 706만1331주(지분율 2.02%)로 늘고, 현대차의 지분도 1억3731만8251주(39.19%)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