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8일 발표한 조기 기업회생을 위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른 인력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다.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총 2646명의 인력감축안이 포함돼있었다.
이번 희망퇴직에서는 근속 기간에 따라 ▲ 10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5개월분 ▲ 10년 이상 15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7개월분 ▲ 1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9개월분의 평균임금에 해당하는 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조기 정년퇴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정년퇴직 예정자에게도 희망퇴직시 5개월 분의 평균임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인력 구조 혁신 방안은 단기적인 처방책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생존역량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해지는 조치"라며 "해고 회피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전날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6.13%가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날 평택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력 구조조정에 대해 모든 방법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