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선례를 ㅤㅉㅗㅈ아 정기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버냉키 의장이 지난 3월 CBS TV의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대중이 정부가 현재의 위기타개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이해하고 알 권리가 있다”고 발언한 것과 그 궤를 같이 한다.
사실 그는 이전 연준 의장들에 비해 폐쇄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전 연준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과 폴 볼커 등은 금융시장과 정책결정자들이 연준의 차기 행보가 무엇일지 추측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길 즐겼고, 이런 식으로 자신들도 업무 처리에 있어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반해 버냉키 의장은 지난해 증시 폭락 직전에 TV인터뷰에 딱 한번 출연한 이후, 다른 인터뷰에 참석하거나 연설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조차 꺼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가 이렇게 개방적으로 나서게 된 것은 금융위기로 인해 위기 상황의 현주소와 이에 따른 연준의 대응책 등에 대한 대중들의 알려는 욕구가 더욱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