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되고 있지만 주요기업들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환율을 상승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3분 현재 1334.00/50원으로 전날보다 1.00/50원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34.50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오른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3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00원 상승 출발한 이후 장초반 큰 변화 없이 소폭의 오르내림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 지급에 나서는 등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환율의 상승 움직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금융시장 안정세는 환율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양방향성이 열려 재료 혼재 속 실수급 위주의 1300원 초중반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실수급 면에서 달러 매수요인이 좀 더 우세해 보이긴 하지만 위아래 큰 폭의 등락은 제한되면서 1300원대 초반 움직임이 주거래를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