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긴 하지만, 경기회복을 향한 전진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긍정적인 조짐으로 모기지 차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7870억달러 경기부양책으로부터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데다, 지난 한 달간 정부 보증 대출이 20%나 늘고 있는 것 등을 지목했다.
다만 일자리수 감소가 여전히 심각해 이에 따른 고통이 뒤따르고 있다는 점은 시인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진작과 은행권 안정, 신용경색 완화와 실업률 급등 그리고 모기지 차환과 스트레스테스트 등 은행권의 건전성 평가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있다면서, 일부 특정시장의 대출 활성화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정부의 대출조건 완화를 통해 주택시장 침체 문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함께 표출했다.
참고로 지난달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실시한 대출 프로그램은 2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는“우리는 향후 전망과 관련해 항상 신중해왔다. 미국 경기는 여전히 심각한 침체 상황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