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일 제출한 월간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석유수요가 일일 24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 경제가 1.4% 위축된 영향으로 석유 수요가 2.4% 줄어드는 등 경기 침체로 인한 타격 때문에 올해 '이라크' 생산량 만큼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얘기다.
IEA는 최근 8개월 연속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한편 IEA는 이번 보고서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외부에서 공급되는 석유량이 올해 일일 30만 배럴 감소할 것이란 전망도 담았다.
보고서는 "위축 속도가 1980년대 초반에 맞먹고 있으며, 경제와 석유 수요의 회복은 2010년으로 늦어질 것이란 컨센서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