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출 비중을 25%에서 30%로 높이고, 선진국과 중동 인도 터키 등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포스코는 10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수입재를 대체하는 판매량을 늘려 4월 판매량을 240만톤, 5월이후에는 250만톤 이상으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1/4분기에는 월 평균 190만~200만톤의 철강 제품을 판매했으나 4월 이후에는 목표치를 높게 잡은 것이다.
포스코측은 이와함께 지난해 수출량은 900만톤이었으나 올해는 수출 월 100만톤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고품질 저가격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돌파하겠다는 것.
이동희 포스코 사장은 "현재 시장은 모두 수출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포스코는 선진국을 우선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요타나 소니 등 품질을 중시하는 기업에 낮은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뚫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어 "각국 정부가 재정 지출을 많이 늘리고 있어 이들 나라들을 대상으로 철강 판매를 늘린다는 방침이며,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의 적게 입은 지역인 중국, 인도, 터키 등에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공장 가동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인하와 관련 포스코측은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원료가격 협상이 종결되지 않았고, 수입재와의 가격 차이 등을 보고 하반기 이후에나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저가 중국산 후판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해 포스코측은 "중국산 후판을 국내 중공업업체들이 사용하려면 품질 문제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품질과 가격 면에서 포스코는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측은 "국내 후판 총수요는 1500만톤인데 반해 국내업체 공급량은 절반 수준"이라며 "광양제철소와 동국제강, 현대제철의 신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지금의 2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