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1.79포인트, 3.76% 하락한 2347.39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3.30% 하락한 155.31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지난 주부터 시작된 1/4분기 주요 기업들의 예상 실적 발표와 더불어 금융주와 비철금속주들의 실적 우려가 부각되면서 누름돌로 작용했다.
더불어 최근 급등한데 따른 경계심도 높아진 상태여서 차익 매물로 인해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초상은행이 5% 넘게 하락했으며 공상은행도 3% 넘게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4% 넘게 밀렸으며 부동산주도 3% 이상 급락했다. 철강주도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중국 지역 언론들은 지난달 신규대출 규모가 1조 8700억 위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월 1조 6200억 위앤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신증권 한중리서치팀의 오승훈 팀장은 "유동성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우려했던 부동산 부문 역시 지난달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대비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훈 팀장은 "이르면 10일 지난달 수출입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지난달 PMI지수가 개선된 것을 감안하면 그리 나쁘게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