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박종현)의 2009년 2/4분기 글로벌 크레딧시장 전망입니다.
[ 2/4분기 글로벌 크레딧 전망: 잠재적 쇼크와 정부 대응의 힘겨루기 ]
▶ 1/4분기 글로벌 크레딧 시장은 추가 부실 우려가 반등의 기대감 압도
2009년 1/4분기는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급격히 악화된 경기지표들과 추가적인 신용 이슈들이 시차를 두고 나왔다.
이에 따라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금융안정책 등 적극적인 각국 정부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신용이슈에 대한 우려가 반등의 기대감을 압도했다.
그러나 분기말에 나온 몇몇 긍정적인 지표, 정부의 부실자산처리 대책, G20에서의 글로벌 공조 등에 힘입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2/4분기 추가 부실에 대한 우려와 강력한 정부 대응의 본격적인 힘겨루기
2/4분기는 신용 이슈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라 정부의 신속한 대응책도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기업부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이고, 시가평가 완화로 외형상이나마 실적을 개선시킨 금융기관들은 Stress Test를 통해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민관합동투자프로그램(PPIP)의 성패는 역설적으로 Stress Test를 통해 얼마나 많은 금융기관들이 낙제점을 받느냐에 달려있기도 하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대비 상당히 매력있는 투자처이지만, 부실채권을 매도하는 입장에서는 팔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신용위험의 확대와 축소를 몇 차례 반복하면서 서서히 회복 모색할 것
2/4분기에는 주택시장을 비롯한 일부 경제지표의 개선이 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신용이슈의 부상에 따라 신용위험이 확대와 축소를 몇차례 반복할 가능성이 크며 점진적인 회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차원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함께 신용이슈가 제기될 때마다 각국 신정부의 대응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이러한 해결책이 극심한 경기침체 및 추가 신용이슈에 대한 부담감을 제압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렵다.
다만 4월말 이후 19개 금융기관에 대한 Stress Test를 거쳐 민관합동투자프로그램의 실제 거래가 원활하게 성사된다면 투자심리가 상당히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투자증권 신환종 크레딧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