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를 통해 "두 회사의 합병 재추진에 대해서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을 하고 있었고 그 동안 주가에도 충분히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현대모비스와 오토넷은 합병을 추진했으나 주가 부진으로 지난 1월 7일 합병 계약을 공식해제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 3일 현대모비스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토넷 합병 재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이번에는 합병 성사 가능성 높아
동사는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현대오토넷 합병 재추진을 결의했다. 합병비율은 0.042 : 1이며 5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6월 25일을 기준일로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 반대의사 표시는 주총 전일까지 해야 하며 매수청구권 행사 마감일은 6월 11일이다. 매수청구가는 모비스 7만 9,190원이며 오토넷은 3,325원이다.
지난 1차 합병 시도에서도 언급했듯이 양사의 수익가치, 자산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오토넷 주가가 비싸기 때문에 합병시 모비스 주주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양사의 합병 재추진에 대해서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을 하고 있었고 그 동안 주가에도 충분히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와 전장사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 재추진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상 주가 디스카운트는 더 이상 필요 없으며 동사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합병에 대한 부담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다면 저점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