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가 중국 소비자 보호기관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中國質量萬里行促進會)'의 A/S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는 중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현장 방문평가를 통해 지난 2007년 9월부터 작년 9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공식 발표한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 중국 우수 A/S기업에는 총 33개사가 선정됐으며, 자동차 부문에는 ▲ 베이징현대 ▲ 상하이폭스바겐 ▲ 이치마쯔다 ▲ 아우디 ▲ 이치도요타 ▲ 이치해방 등 총 6개사가 포함됐다.
베이징현대는 90% 이상의 고객만족도를 보여, 자동차 부문 우수 기업 6개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중국품질감독국(정부기관) 산하 기관으로, 중국 내 모든 제품의 고객서비스 부분에 대한 조사 및 감독을 담당한다.
베이징현대는 중국진출 초기부터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작년에는 고객만족 경영 원년을 선포하며 철저한 현지화 A/S 전략을 추진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 11월 베이징현대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XD)는 중국질량협회의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고, 최초의 중국형 모델인 위에둥(국내명 아반떼)은 신차부문에서 품질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베이징현대차는 지난달 4만1881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 증가했다. 월간 판매량이 4만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2년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2월에도 베이징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72.2% 급증한 3만2008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1/4분기 누적 판매실적도 전년동기대비 48.8% 증가한 10만9072대를 기록했다. 이 또한 역대 분기별 최대 판매실적이다.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베이징현대차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