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주지하는바겠지만 입찰 부담(혹은 선헤지)과 캐리 수요가 상충하면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또 일반적이지만 장초반 ECB 금리인하 덕분에 오른다면 장후반은 입찰 부담으로 시세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단기적은 방향성은 그저그렇다. 이렇게 혼조 속에 있는 양상일 때 저평 축소를 노리고 짧은 안타를 쳐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금리동결에 따른 단기구간 커브 플래트닝은 저평 축소의 개연성을 높이는 요소다. 특히 50틱에 육박하는 수준에선 저평이 저항받고 내려오는 것도 계속 관측해 오기도 했다. 한편 외국인이 겉으로는 사는거 같았는데 3월에 1.8조원 자금을 걷어갔다고 한다. CDS의 고공행진이 스왑베이시스 메리트를 철저하게 누른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관련해서는 최근 글로벌시장 움직임을 참고하라고 하고 싶다. 또 조만간 CDS와 2년아래 스왑베이시스와 크로스(그동안 스왑베이시스폭이 CDS보다 적었음)도 예상된다. 그래도 CDS가 높아 장담하긴 어렵지만 여러모로 외화유동성이 들어오기 좋아지는 여건이란 것은 참고해 볼만 하다. 적어도 이전보다 외국인 채권매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 외국인 이자소득세 면제 국회통과가 얼마 안남은 것도 간과하긴 어렵다.
(금일 전망)
“금리동결 전망은 저평축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저평폭이 다시 50틱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외국인이 또 대량매도를 보이면서 저평이 확대된 것. 그러나 이런 양상이 오래가진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금리동결 전망이 강해지면서 단기물 금리가 오르면 3년 아래 커브는 플래트닝의 가능성이 높다. 주지하다시피 3년 아래 커브 움직임에 따라 선물 괴리도도 연동해 왔다. 불과 몇 달전에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커브 플래트닝이 무려 40틱이 넘는 고평이란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금리동결 전망으로 3년아래 구간이 플래트닝되면 저평은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한다. 방망이 짧게 잡고 저평축소를 노린 단타도 쳐볼만한 시점이란 얘기다.
스왑베이시스 CDS 크로스 임박...넘치는 유동성 국내 채권 다시 넘볼 가능성
외국인이 3월에 1.8조원이나 채권을 청산하고 유동성을 걷어갔다고 한다. 2007년에만 해도 물좋다고 기웃대던 이들이 이내 철수하고 있는 것. 불과 2년을 못버티고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양상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우선 스왑베이시스가 여전히 매력적이다. 2년 아래 구간은 계속 300bp를 넘는 차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CDS 역시 동반 하락세. 아직은 역시 300bp대로 차익거래 헤지비용빼면 남는게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내림세라는데 주목한다. 특히 최근 이머징통화 강세와 맞물리고 있단 것도 긍정적. 여기에 우리는 2월 산업활동동향이나 3월 무역수지 흑자에서 확인했듯이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 정도는 아니지만 비교적 견조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 CDS는 빠르게 떨어질 여지도 있어 보인다. 스왑베이시스와 CDS가 역전되는 상황이 조만간 올 것으로 판단한다. 200bp대 진입이후 CDS가 얼마나 떨어질지 자신하기 어렵긴 하지만 여하튼 이전보다 채권쪽도 외화유동성이 들어오기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G20회담 호재에 FASB 시가평가 회계기준 완화까지 위험자산의 날
위험자산의 날이었다. G20 회담 결과에 미국 FASB의 시가평가 회계기준의 완화까지 호재가 연달아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무려 8%가 넘는 급등세. G20 회담은 기존의 우려와는 달리 1조원 가량을 국제기구에 지원해 주기로 합의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조기회복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그 동안 계속 언급되던 모기지채권에 대한 시가평가 제도가 개선되면서 향후 눈으로 확인하는부실 자체가 주는 것에 시장은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ECB가 금리를 25bp만 낮춘 것도 어떻게 보면 위험자산엔 호재. 기존 50bp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뒤집고 25bp만 내려주면서 앞으로 여지를 남겼다. 결국 예상치를 하회한 금리인하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 최근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글로벌 자산의 배분자로서 달러 약세는 역시 위험자산에 호재가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다만 한가지 더 주시할 것은 미국채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FRB가 꾸준히 직매입을 해주고 있지만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기호전이 맞물린 상황에선 역부족으로 보인다. 엄청난 규모의 채권발행으로 대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미국이 과연 달러 약세와 금리 상승이 맞물린 상황을 방관만 할 것인지 관전해볼 포인트다.
예상레인지 : 110.10~11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