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5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5달러, 2.56% 하락한 48.3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5월물은 전 거래일에 비해 0.64달러 내린 배럴당 48.56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국은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284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의 수급 완화 우려를 자극했다. 또 지난 4주일 동안 원유 수요가 1890만 배럴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 것도 매도 압력을 가중시켰다.
지난달 민간부문의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된 것도 유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국 ADP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부문에서 74만 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 감소치인 66만 3000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 2001년래 사장 최저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6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온스당 2.70달러 오른 927.70달러로 마감했다.
G20 정상회담의 결과를 보고 가자는 관망 무드가 강화됐으나, 회담을 앞두고 그 결과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확산되면서 안전 자산 선호도가 강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