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열린 ‘금융규제개혁’에 대한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2009년 하반기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했다.
대표적 강경파 인물인 플로서 총재는 이어, “현재 실업률이 치솟고 있는 등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지만, 경기가 회복할 경우 인플레가 유발되지 않도록 적절한 출구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는 경고도 함께 내놨다.
그는 특히 “실업률은 후행지표일 뿐이다. 실업률이 고점에 도달하기 전에 경기는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대마불사’를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미국 금융위기에 제 때 대응하지 않은 대가로 처리 비용이 더욱 증가했다면서, 지금 새로운 금융구제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결정자들은 대마불사 금융기관들의 문제에 대해 전혀 준비가 없었고, 그저 잘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을 갖고 있었다”고 그는 질타했다.
그는 이어, “모기지 관련 부실 자산의 가치 산정이 힘들지만 그렇다고 시가평가제를 완화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