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6.90포인트, 1.16% 상승한 7608.92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26.79포인트, 1.78% 오른 1528.59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0.34포인트, 1.31% 상승한 797.87로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월간으로 7.7% 상승하며 2002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S&P500지수도 한달간 8.5%, 나스닥지수는 10.9%나 각각 상승하는 등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분기 성적은 좋지 않았다. 다우지수가 한 분기 동안 13.3% 급락한 가운데, S&P지수가 11.7%, 나스닥은 3.1% 각각 하락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장 초반 상승한 뒤 거시지표 약세 소식을 배경으로 반락했다. 그러나 공급 우려 등으로 이번 분기 재무증권의 투자수익률은 마이너스 1.7%로 1996년 이래 가장 좋지 않은 1/4분기 성적을 보였다.
뉴욕 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 99엔 선까지 대폭 강세를 보였으나, 유로화 대비로는 사흘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엔화의 경우 도쿄시장에서도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계속 상승했다. 엔/유로의 경우 지난 월요일 도쿄시장 종가가 126엔 선이었으나 이날은 장중 132엔 부근까지 올랐다.
한편 뉴욕 원유 선물은 증시 강세를 배경으로 사흘만에 반등, 배럴당 49.6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에 따라 금 선물은 7.30달러 오른 온스당 92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3/3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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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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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608.92... +86.90 (+1.16%)
나스닥....... 1,528.59... +26.79 (+1.78%)
S&P500....... 797.87... +10.34 (+1.31%)
러셀2000...... 422.87... +6.78 (+1.63%)
SOX............ 230.91... +1.46 (+0.64%)
유가(WTI)...... 49.66... +1.25 (+2.58%)
달러화지수..... 85.36... -0.32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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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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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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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13(-0.00). 0.84(-0.07). 1.72(-0.08). 2.71(-0.05). 3.60(-0.01)
31일 0.20(+0.07). 0.80(-0.04). 1.66(-0.06). 2.66(-0.05). 3.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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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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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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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3196...... 97.25.... 128.37.... 1.4264.... 1.1482.... 68.12
31일 1.3248...... 98.94.... 131.10.... 1.4322.... 1.1393.... 6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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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주택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큰 폭의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기말을 맞아 '윈도드레싱'효과도 나타나며 상승세를 부추겼다.
지난 1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19.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6%를 밑돌았다.
또한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도 26.0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28.0을 하회했으며 이번달 시카고 구매자 지수도 31.4를 기록, 198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금융권 추가 지원설로 급락했던 은행주들이 급반등세로 돌아서며 장세를 반전시켰다.
3개월 만기의 리보금리와 미국 3개월물 국채 수익률의 차이를 보여주는 테드(Ted) 스프레드가 0.9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며 금융주들의 호재로 반영됐다.
씨티그룹의 주가가 9.5%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가도 13%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IBM이 3% 가깝게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5% 이상 오르는 등 기술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알코아(Alcoa)는 BHP빌리턴의 지분매각 관측이 제기되며 9.7%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날 급락했던 제너널모터스(GM)은 파산우려로 인해 이날도 20% 이상 폭락했다.
비록 어려운 분기였지만, 마지막 달에 6년 만에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증시 전문가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졌다.
비록 한달 급등한 것을 가지고 강세장을 운위할 수는 없지만, 이는 최근 투자자들의 생각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소한 주가가 급락할 경우 곧바로 저가매수세에 나설 준비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 급등한 3월, 이어지는 상승장 기대할 수 있나
한편 과거 사례를 검토해 보면 한달 간 주가가 급등한 경우 이어지는 한달이나 1년 동안 주가가 오른 경우가 많았다고 밀러 타박(Miller Tabak)의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1950년 이래 최대 월간 상승한 20차례의 경우를 평균해 본 결과 이어지는 달과 1년 동안 주가는 각각 1% 및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어지는 기간 하락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완전한 일반화는 가능하지 않다.
특히 20차례 경험 중에서 이어진 1년간 결과가 좋지 않았던 예외적인 3차례의 경우는 각각 1987년 1월, 1980년 11월 그리고 1981년 3월 등 주가 폭락 사태나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있을 때였다.
또 밀러 타박이 분석한 기간은 대공황을 포함하지 않고 1950년대부터 분석했다. S&P500지수가 처음 만들어 진 1928년까지 기간을 확장해도 역시 평균적으로는 급등한 달 이후 1개월 혹은 1년간 추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많이 늘어난다.
1929년 8월 지수가 9.8% 급등한 이후에는 한달 후 5%, 1년후 무려 32.6%나 급락한 경우가 있고, 1933년에는 급등한 달이 5번이나 있지만, 이 중에서 4번은 하락이 뒤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