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4번째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정관 변경 등을 승인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8 회계연도 중 영업이익 739억원, 당기순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으며, 주주들한테 주당 2750원을 배당키로 했다.
3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은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사옥 21층 대회의실에서 통합거래소 출범 이후 네 번째 정기 주총을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한국거래소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는 이에 맞춰 경영관리상 필요사항을 정관에 반영했다.
또 선임 비상임이사 설치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임원의 임면 절차도 ‘공공기관’에 준해 개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외국거래소 등과의 제휴․연계․협력 등 사업목적도 추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8 회계연도 중 영업이익 739억원, 당기순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날 주총에서 주당 2,750원(배당성향 35.2%)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7년의 배당성향은 20.5%였다.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의 김철모 회원서비스팀장은 “금융위기로 인해 주주인 회원사 등 43개사의 어려운 경영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난 2008년 3월 상장증권사 평균 배당성향 수준인 34%를 배당키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