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의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30일 "이번 2차 구조조정 평가대상은 1차에 비해 수는 많았지만 이미 부도가 낮거나 사장이 도주 중인 기업 등을 제외할 경우 1차보다 많다고 볼 수 없다"며 "구조조정으로 인한 추가 충당금 규모도 은행은 1120억원에 불과해 1차 때 1조7800억원의 6.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4월 국회에서 구조조정기금과 금융안정기금 관련법 개정안이 처리될 예정"이라며 "4~5월 구조조정 평가결과를 토대로 6월경에는 은행의 부실자산 익스포저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해운업과 대기업 계열 신용평가 결과도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지속적인 인위적 구조조정이 시장불안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