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한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급락하면서 오후 들어 강하게 반등하면서 연고점 돌파 행진을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나흘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며 1330선대까지 하락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1243.80으로 14.78포인트, 1.20%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427.27로 7.98포인트, 1.90% 오름세로 거래를 마치며 전일 연고점을 재차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121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프로그램에서도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은 6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며 8일 연속 사자행진을 이어갔고 기관도 프로그램에서 1000억원 가까운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6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장 막판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800억원 이상 매도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4%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업종도 3% 가까운 강세를 기록했다.
주요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 KT, NHN 등이 상승한 반면 신세계, 삼성화재 등은 하락했다.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은 "코스피 지수 1240선은 PBR 1배 수준이므로 그 이상 상승할 경우 펀더멘탈의 개선없이는 매물이 계속 초래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 1280선을 고점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