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우체국을 이용한 자동차 할부 캐피탈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26일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2000년 이전 등록돼 이산화탄소(CO₂)발생량이 많은 노후차량을 신차로 교체시 자동차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를 각각 70% 감면해 준다.
오는 5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에 적용된다. 지원상한은 국세 150만원, 지방세 100만원이다.
정부는 또한 공공기관 등록 차량 중 2000년 1월 1일 이전 등록 차량은 각 기관별 예산절감을 통해 우선교체 하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정부는 자동차 할부판매 활성화도 촉진돼 채권시장안정펀드 운용여건을 감안해 자동차 할부 캐피탈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우체국 기업유동성 지원자금을 활용해 할부금융사의 발행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자동차부품산업 지원을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공동으로 보증기관에 특별 출연한 뒤 보증 배수 범위내에서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지역상생보증펀드'를 도입한다. 산업은행 등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1조원 규모의 부품소재 인수.합병(M&A)펀드를 조성해 부품산업의 국내외 M&A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밖에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5% 연비 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자금 지원재원을 마련하고 그린카 종합 지원시스템 구축 재원도 마련하는 방안이 준비된다. 또한 정부는 그린카 부품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기 R&D 융자 지원에도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