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애널리스트는 이어 "네오위즈게임즈도 역시 출중한 해외매출 성과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감안해 엔씨소프트의 70% 수준 밸류에이션(2009년 기준 PER 14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양호한 주가흐름의 원인은 중국으로부터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가 최근 양호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국내 흥행중인 '아이온'의 중국 클로즈베타서비스(CBT)가 오는 26일 시작되고 오픈베타서비스(OBT)는 다음달 8일 시작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오픈베타서비스 버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규모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적어도 중국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수준은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 '크로스파이어' 흥행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특히 국내에서 흥행에 실패했던 게임이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타이밍과 파트너가 좋다
이와 같이 중국에서의 국내 게임에 대한 성과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기본적인 컨텐츠의 quality가 중국사용자의 기호에 잘 맞는다는 점이 전제이지만 ▲ 전략적인 파트너 선택이 주효했고, ▲ 게임 런칭 시점도 좋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온'을 퍼블리싱할 예정인 샨다는 중국내 최고의 PC방 유통능력을 가진 회사로 평가된다. '크로스파이어'를 퍼블리싱 하고 있는 텐센트의 경우 5000만에 육박하는 메신저 동시접속자수를 가지는 중국최대의 메신저 업체이며 풍부한 가입자기반이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캐쥬얼 게임의 흥행에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파트너도 잘 골랐지만, 경쟁게임이 많지 않다는 타이밍 상의 잇점도 있으며 특히 캐쥬얼게임 보다는 상대적으로 무거운 MMOG 시장의 상황이 더욱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 해외 모멘텀 단발성이 아니다
이와 같은 게임업체들의 해외진출에 따른 성과는 일시적인 이슈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되어 더욱 긍정적이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아이온'의 중국내 상용화 이후 대만 일본 및 북미 유럽 서비스가 하반기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도 대만 및 동남아에서 성공적인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피파 온라인2'의 상용화가 진행되고 내달 말 중국에서 '더 나인'에 의해 오픈베타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확한 일정은 확정이 되지 않았으나 'NBA 스트리트 온라인' 역시 상반기중 T2CN을 통해 퍼블리싱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텐센트가 채널링을 할 예정이다. CJ인터넷도 '마구마구'의 대만 흥행외에도 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프리우스', 'Ys온라인' 등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에서 서비스 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Top Pick은 엔씨소프트 그러나 네오위즈게임즈의 모멘텀도 좋다.
▲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실적개선과 ▲ 다양한 신규게임라인업과 ▲ 해외시장진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 Top Pick은 엔씨소프트를 유지한다. 이는 '아이온'이 현 시점에서의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내외에서 엔씨소프트의 Cashflow에 기여하는 수준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는 26일 중국에서의 클로즈베타서비스 이후의 시장반응이 좋을 경우 적정주가를 130,000원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출중한 해외매출 성과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Valuation premium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 하여 엔씨소프트의 70% 수준의 Valaution( 2009년 기준 PER 14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기존 3만82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