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대규모 입찰에 따른 수급 부담과 전날 재무부의 금융권 부실자산 해소 세부안 발표의 영향이 지속된 것이 국채 금리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주 발표한 국채 매입 방침과 관련해서 오는 25일부터 국채 매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것과 증시가 약세로 전환한 것이 금리 상승 폭을 제한했다.
국채 매입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5~10년물을 중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30년물 등 장기물로 매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30년물 금리는 크게 하락하며 여타 만기 국채 금리와 방향을 달리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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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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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19(-0.01). 0.89(+0.02). 1.68(+0.04). 2.65(+0.02). 3.69(+0.03)
24일 0.21(+0.02). 0.91(+0.02). 1.73(+0.05). 2.70(+0.05). 3.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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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2016년과 2019년 만기물을 시작으로 국채 매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7일과 다음주에도 뉴욕 연준은행 창구를 통해 2년물과 30년물 등 다양한 국채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연준은 구체적인 매입량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재무부가 발행한 400억 달러 상당의 2년물 국채는 0.949%에 낙찰됐다. 입찰 강도를 나타내는 응찰율은 2.71배로 이전 평균치 2.38배를 웃돌았다.
해외 중앙은행을 비롯한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53.1%로 지난 2006년 11월에 기록한 56.0%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입찰 결과는 평소 같으면 호재가 되었을 것이지만, 곧바로 입찰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금리 하락을 이끌 정도는 아니었다.
미국 재무부는 25일에 34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를 26일에는 240억 달러 규모의 7년만기 국채를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