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은행(BOJ)이 제출한 지난 달 정책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심의위원들은 회사채 직매입을 포함해 추가적인 기업 금융 지원 대책의 세부안을 논의했다.
당시 BOJ 위원들은 특별 자금공급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기업금융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으며, 여타 임시적인 대책들의 기한도 연말 이후로 연장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런데 의사록에는 이 자리에 참석한 재무성 관계자가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 같은 범위 확대는 등급이 좀 더 낮은 회사채를 매입하거나 매입 한도를 확대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당시 스다 미야코 정책위원은 회사채 직매입 정책수단에 대해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던졌다.
의사록에 따르면 그녀는 회사채 발행이 별로 크게 줄거나 스프레드가 대폭 상승한 것도 아니어서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1년 이하의 회사채 매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하지만 다른 위원들은 회사채와 국채 스프레드 확대가 우려된다면서 회사채 직매입 방안을 지지했다.
한편 일부 위원들은 자금 공급 확대로 인해 장기 금리가 불안해지고 이것이 다시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예외적인 정책들이 오래 지속되면 시장 참가자들이 이를 당연시하여 정책을 종료하기가 쉽지 않게 되므로 미리 '출구전략'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