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퍼스텍, 사업다각화로 제2의 도약 선언

기사입력 : 2009년03월18일 10:57

최종수정 : 2009년03월18일 10: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민수업체로 변신…항공·우주 및 자동차 제어

초정밀분야 방산전문업체이자 얼굴인식 전문회사인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최근 방위산업기술에서 축적된 고도의 초정밀 메카트로닉스 제어기술을 활용하여 민수사업체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퍼스텍은 회사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군수산업과 민수산업의 밸런스를 맞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기존에 축적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우주산업 및 자동차 제어 계통 사업에 참여한다고 신사업 진출의 포부를 알렸다.

이를 위해 퍼스텍은 보잉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방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수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회사와 자동차 제어계통 사업을 공동 진행하여 시험 중에 있다. 또한 국방 로봇 사업과 삼성테크윈의 터보기기 사업에도 참여하여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방산기술을 활용한 민수사업에 초정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사업 영역의 확장 결과로 퍼스텍은 지난해 제32회 국가 생산성 혁신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여 최첨단 방산제품 및 얼굴 인식 보안시스템 전문업체로 인정받았으며, 초정밀 분야 및 국가지정 국내 최우수 전문 방위산업체로 선정되어 국내 초정밀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선두 주자로 확실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자체 기술로 축적해온 유도무기 분야, 항공사업 분야, 우주로켓 분야 등에 걸쳐 최첨단 고유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방위산업 전문업체로 거듭나고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출입통제, 근태관리, 은행의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국내시장에 선보였으며, 최근 전자여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의 전자여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각종 사회 사건 등에 적용이 가능한 보급형 출입통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본 얼굴인식 시스템을 활용하여 군수/민수에 적용할 수 있는 무인 로봇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퍼스텍의 전용우 대표는 “방위산업은 대승적 차원에서 추진, 군수를 통해 민수가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군수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을 민수에 적극 활용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가 경쟁력에 일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텍은 2008년 571억8505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2007년 대비 24.1%가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2007년과 비교해 각각 73.4%, 112.4% 향상된 21억3201만원, 15억8929만원을 나타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사진
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