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Reuters)은 11일(현지시간) 미국 금융회계기준위원회(FASB) 위원인 로렌스 스미스(Lawrence Smith)가 곧 시가평가제 방안을 추진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인 메어리 샤피로(Mary Schapiro)는 이날 하원 세출소위원회에 출석, FASB에 합리적인 가치평가 기준을 마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FASB와 SEC는 시가평가제의 유보나 폐지가 회계의 투명성과 질을 훼손시켜, 결국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만 떨어뜨릴 것이면서, 시가평가제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시가평가제’란 금융기관들로 하여금 금융상품의 가치를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또는 그와 유사한 가격으로 산정하도록 하는 회계법칙.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10일 미국외교협의회(CFR) 초청 행사에서, 시가평가제 보완 필요성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