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또 "테크노세미켐과 파이컴은 제품의 성격에서도 큰 차이가 있고 기술적으로 시너지를 기대하기도 힘들어 보인다"면서도 "파이컴이 국내에서 하이닉스만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반면 테크노세미켐은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모두 확보하고 있어 파이컴이 삼성전자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다만 이 경우에도 불확실성이 높고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간 내 파이컴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파이컴이 현재 수익성 좋지 않고, KIKO계약 만기가 오는 2010년 1월이라는 점, 부채가 과다(3/4분기말 부채비율 234%), 인수자금의 일부를 차입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파이컴의 인수는 테크노세미켐에게 한동안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