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림산업은 동양종금증권을 주간사로 무보증 회사채 1500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모두)이며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의 표면이율은 8.30%다.
대림산업의 회사채 공모 발행은 지난해 5월 3년물 6.27%, 5년물 6.44%로 1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으로 활용한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자금을 법인세 납부와 협력업체 자금 결제,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 규모가 1조6326억원에 달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가 3조10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12월 건설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신용평가기관들의 신용등급이 하향(AA-에서 A+로)됐다.
하지만 CR(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 리츠를 통해 250여 가구의 미분양 주택을 매각하고 2~3차 CR리츠를 통해서도 추가 매각이 전망되는 등 정부 미분양 해소대책의 수혜가 예상돼 여전히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종목 리스트에 단골로 올라있다. 서울 서초동과 경기도 오산 등의 토지를 환매조건부 매각하는 등 유동성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