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5~7%에 있는 9개 저축은행에 대해 자본확충을 권고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기침체에 따라 건전성이 악화될 것을 대비해 저축은행들에 대해 선제적인 자본확충에 나서도록 유도하면서 BIS 비율 5~7% 수준인 9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자본확충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이들 저축은행들은 대주주 증자나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BIS비율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대주주 증자는 해당 저축은행의 규모나 대주주의 자본여력을 볼 때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따라서 후순위채권 발행이 주를 이룰 것이지만, 최근 회사채시장이 트리플B 이하급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작년말 기준 105개 저축 은행들의 평균 연체율은 15.6%로 작년 6월말보다 1.6%포인트 상승,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자산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