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면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66%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60%로 0.07%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 출발 후 현재는 23틱 상승한 111.83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597원까지 상승한 뒤 현재는 전일대비 3원 상승한 1571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에는 다음주 국고 5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한 모습이지만 이에 대한 국채선물 매도가 내놓기보다는 저가매수로 저평축소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어제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한 외국인은 이날 현재 1087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은행권이 19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수급과 환율이 시장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수급의 경우 정부가 시장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다. 환율 재료 역시 대체로 민감도가 많이 반감됐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다음주 월요일 입찰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하지만 수급부담에 따른 시장 불안정에 대해 정부가 신경을 쓰는 모습"이라면서 "환율 민감도도 많이 떨어지고 선물 저평도 30틱 정도 벌어진 만큼 저가매수로 대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입찰에 대한 선물 헤지 매도도 차차 나올 수 있지만 선물 저평이 워낙 큰 만큼 시장이 크게 밀리기는 힘들어보여 박스권 정도에서 움직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