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은 콜수신금리를 4.75%로, 콜여신금리를 6.75%로 각각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이 같은 금리인하 폭은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50bp에 비해 작은 수준.
필리핀은 이날까지 최근 3개월 동안 누적 125bp 금리인하를 단행,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완화 정책 행보를 뒤따랐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6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BSP 측은 점진적인 금리 인하 폭과 관련해 유가 변동성과 페소 환율을 감안해 금리인하 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계속 완화 정책을 구사하겠지만, 추가 금리인하 여지는 줄어들었다는 판단도 함께 전했다. 올해 물가 전망치는 지난 해 9.3%보다 대폭 완만해진 3.9%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