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새벽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장 초반 1000선을 재차 위협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중국증시가 제조업 PMI 지수 개선과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 국내증시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모처럼 기계, 조선, 해운 등 중국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국내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1059.26으로 전날보다 33.69포인트, 3.29%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359.90으로 12.14포인트, 3.49%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의 상승폭 확대는 중국 PMI 지수가 3개월째 개선됐다는 소식과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며 중국증시가 급등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기계업종이 9% 가까이 급등세를 연출했고 운수장비, 운수창고업종이 4~5% 강세를 기록했다.
수급에서는 기관의 강한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프로그램에서 1000억원 이상 매물이 출회됐음에도 불구 기관은 17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며 증시반등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두산인프라코어가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8~9%대 급등하며 조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STX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STX조선과 STX팬오션도 9~10% 급등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중국쪽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심리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중국관련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