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재무성은 달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활용, 약 50억 달러(4900억엔)를 이달 중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에 융자하기로 결정했다.
재무성은 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본정책투자은행을 통한 저금리 대출제도의 대출범위를 기존 1조엔에서 1조 5000억엔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대출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BIC는 지난 1월 부터 해외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긴급대출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금융시장의 악화로 달러 조달 능력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JBIC에 지원되는 자금의 상환만기는 5년이며 금리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JBIC에 대한 외화 대출 지원은 외환보유액 운용의 일환이며, 일본 재무상의 판단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