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선 국제 유가는 하루 낙폭으로는 2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 선물은 세계 증시 동요 속에 6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일부 기관이나 펀드의 현금 마련을 위한 포지션 매물도 출회되었으며, 안전자산 도피 움직임과 충돌하면서 낙폭은 줄어들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4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4.61달러, 10.3% 하락한 40.1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4월물도 전날에 비해 4.19달러 하락한 배럴당 42.16달러에 거래됐다.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에 대한 정부의 추가 지원 소식과, HSBC의 실적부진과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 발표 등 유럽 금융기관에 대한 불안감과 동유럽 국가지원 합의 실패 소식 등이 안팍의 악재들이 겹치면서 이날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3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빈 회의를 앞두고 이란 골람호세인 노자리 석유장관이 4월에 생산량 감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2.5달러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940.0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 선물도 매도 압력에 노출됐다. 일부 펀드의 현금 마련을 위한 금 선물 매도 움직임이 포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