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월 증시전망과 관련, 향후 3개월 지수 전망을 980~1310p로 제시하며 1000선 아래에선 주식 비중을 늘리는 대응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양경식 투자분석부장은 1일 "3월 금융시장 위기설, 동유럽 디폴트 위기, 미국 은행의 처리여부 등과 같은 문제가 3월 시장을 괴롭힐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같은 문제로 인해 주식시장이 새로운 저점을 형성하기보다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심리적 마찰음 정도가 문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3월 금융시장 위기설은 지난 해 9월과 같이 과장된 측면이 강하다는 것. 특히 동유럽문제는 펀더멘털을 훼손시키기 보다는 환율시장을 통해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미국의 은행문제는 국유화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일을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시장 투자전략에 대해선 "시장의 흐름은 금융시장 안정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난제를 안고 있어 상단은 제한되겠지만 최근 벌어지고 있는 최악의 증시여건은 이미 일정부분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1000선 아래에서는 주식 비중을 늘리는 대응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양경식 부장은 이어 "1000선 아래에서는 지수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정된 구간에서는 정책관련 테마주가 슬림화되면서 다시 힘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스닥의 강세를 고려하면 대형IT주에 대한 관심과 은행문제가 해결되는 국면에서는 은행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3월 주식시장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종목별, 섹터별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공격적 스타일의 모델포트폴리오는 총 44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종목을 중심으로 신규편입된 종목은 CJ홈쇼핑, 한미약품, 글로비스, 삼성테크윈, 한전KPS 등 5개 종목이다.
또 인덱스 스타일의 모델포트폴리오는 총 3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모델에 적용된 포트폴리오의 Beta값은 0.9으로 설정했다. 동 포트폴리오에 신규편입된 종목은 한화, POSCO, 현대해상,동부화재, 금호전기 등 13개 종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