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매출처 다각화, 스마트폰의 수혜 고려...휴대폰 부품업체 중 Top Pick 유지
4/4분기 실적이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함에도 불구하고 KH바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이는 ▲ 4/4분기 실적 부진의 요인이 구조적 문제이기 보다는 매크로 변수의 악화와 동사의 회계방식 변경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 기존 매출처인 삼성전자 이외에 노키아, RIM 등으로의 매출처 다각화가 진행 중이어서 사업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 스마트폰의 성장에 따라 금속 부품에 대한 수요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 금속 부품산업은 많은 설비투자, 높은 불량률, 복잡한 공정과정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4/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노키아로의 신규 제품이 가시화됨에 따라 오히려 올해 이후의 실적을 상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1만8600원으로 7% 상향 조정한다.
◆ 4/4분기 영업이익은 회계 방식의 변경으로 적자 전환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4% 감소한 48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여 -16억원을기록했다.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수치인데, 무엇보다 ▲ 회계방식의 변경으로 통화옵션 관련손실이 영업외 부문이 아닌 영업 부문에서 직접 차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1,2,3분기의 통화옵션 관련손실이 모두 4/4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한 ▲ 글로벌 휴대폰 수요 부진에 따라 휴대폰 제조업체들로부터 주문이 다소 감소했고, ▲ 특히 노키아의 특정 모델이 기존 모델과 유사해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주문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분기말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하락해 외환관련이익 역시 기존 전망치 대비하여 감소했다. 한편 중국 법인은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외환관련손실로 적자로 전환됐다.
◆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比 각각 27%, 63%↑ 전망
1/4분기는 휴대폰 업종은 비수기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올해 1/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1/4분기부터 신규 슬라이드 힌지모듈이 주요 고객에게 납품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1/4분기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 증가한 46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6억원으로 예상된다(하지만 1/4분기에는 추가적인 통화옵션 관련손실과 단가하락을 고려하여 기존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
한편 올해에는 ▲ 기존의 삼성전자, 노키아 이외에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로의 매출처가 더욱 다각화되고, ▲ 스마트폰의 성장 등으로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금속 부품과 힌지 모듈 장착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2605억원으로 전망된다. 비록 휴대폰 제조업체들로부터의 단가인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중반인 14%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370억원으로 전망된다. 2/4분기 이후 노키아로의 슬라이드 힌지모듈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2/4분기 이후의 예상실적을 오히려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수정된 2009년 예상매출액은 기존 전망치에서 4% 상향 조정되고, 2010년 예상 매출액은 5% 상향 조정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