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은 달러화 강세 흐름과 차익매물로 인해 사흘째 약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4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54달러, 6.35% 상승한 42.5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4월물도 전날에 비해 2달러 오른 배럴당 44.50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원유선물 시장은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1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지난 4주간 미국 휘발유 소비량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는 에너지정보국(EIA)의 발표가 호재로 반영되며 유가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었다.
또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부(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70만배럴 증가한 3억 513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약 200만 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오클라호마 쿠싱 저장고의 재고 물량도 3450만 배럴로 2주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3.30달러, 0.3%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966.2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가 일시 반등한 영향으로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화되기는 했지만 안전 회피에 따른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조만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