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Ben Bernanke)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국유화 불필요 발언으로 주가가 급반등했고, 또 이날 400억 달러의 2년물 입찰 외에 추가로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는 부담감이 작용했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응이 아니라면 경제가 2010년까지 지속되는 심각하게 위축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장기물을 선호, 2년 및 10년물 스프레드는 근 한달래 최저 수준으로 유지됐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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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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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27(-0.00). 0.92(-0.02). 1.81(-0.02). 2.75(-0.04). 3.51(-0.06)
24일 0.29(+0.02). 0.97(+0.05). 1.88(+0.07). 2.79(+0.04). 3.4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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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10년물 재무증권 금리는 0.04%포인트 상승한 2.79%로 마감했다. 반면 30년물 금리만 유일하게 0.02%포인트 하락했다.
당초 버냉키 의장의 경기 위축 발언으로 재무증권 수익률은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주가가 크게 반등하면서 상황은 주식과 채권의 연계로 집중됐다.
다만 주택가격이 계속 급락한 것이 확인되고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사상 최저치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금리 상승을 억제하고, 재무부가 400억달러 규모의 2년 만기 국채 입찰을 단행한 것 외에도 앞으로 남은 물량 압박 우려가 초래되어 금리 하락을 저지했다.
2년물 낙찰 금리는 0.961%로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0.963%) 보다 약간 낮았다. 응찰률은 2.63배로 이전 10차례 평균 2.33배 보다 높았다. 다만 해외 중앙은행을 포함한 간접입찰 비중이 28.1%로 최근 10회 평균치인 32.1%에 비해 적었다.
입찰 결과가 무난한 편이었지만, 재무부는 이외에도 오는 25일 320억달러 어치의 5년 만기 국채를, 그리고 26일 220억달러 어치의 7년 만기 국채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라 수급 경계감은 여전했다.
상원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 나선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크며, 금융기관들에 대한 정부의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했다.
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37.4에서 25.0을 하락,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36.0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한편 투자자들은 전날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장기 국채 매입이 특히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