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화증권 차이나리서치팀(팀장 조용찬)은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는 2150~240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양회(兩會)를 앞두고 농업과 철강 등 정책 수혜주와 경기회복 민감주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3월 양회기간을 전후해 이례적으로 주가상승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양회기간에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농업과 신에너지, 친환경, SOC 등 많은 정책 호재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농민 가전구매 보조금에 처음으로 전자레인지가 포함되고 631개 경공업제품의 수출환급세율이 13%까지 높아지는 등 개별종목과 관련된 모멤텀이 많다는 점을 들어 이번주에도 중국 증시가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동유럽발 금융위기의 고조와 현재 중국 증시의 주가수준이 적정 주가수익률(PER)을 회복했다는 점, 1일 평균 거래회전율이 지난 2007년 주가 버블기를 싱회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투자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