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박사과정 및 조교수급 30명, 9억 5000만 원 지원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POSCO)가 사회공헌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국내 기초과학 인재 집중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9일 올 첫 이사회를 열고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물리, 화학, 생명공학, 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집중 지원하는‘청암 베세머 과학장학’(TJ Park Bessemer Science Scholarship) 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키로 결의했다.
※ 베세머(Henry Bessemer 1813-1898) : 기초과학을 철강부문에 접목, 전로 제강 공법으로 철강의 대량 생산시대를 연 영국 출신의 엔지니어.
이번‘청암 베세머 과학장학’은 1968년 포스코를 설립해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키웠고, 1986년 국내 최초로 연구 중심대학인 포스텍(포항공대)을 설립해 공학 분야의 고급 인재를 양성해 온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진 과학 한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국내의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인재육성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해 본격 시행하게 됐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박사과정 대학원생 2년차 ∙ Postdoctoral(박사 후 과정) 연구원 2년차 ∙ 대학 조교수급 2년차 이내의 젊은 과학자로, 각 과정별 매년 10명씩 연간 총 30명이다.
연구비는 박사과정 대학원생의 경우 연간 2500만 원씩 3년에 걸쳐 총 7500만 원이며, Postdoctoral 연구원 및 대학 조교수는 각각 연간 3천 5백만 원씩 2년에 걸쳐 총 7000만 원이다. 30명에 대한 연간 총 지원금은 9억 5000만 원이다.
올 상반기 중에 선발위원회의 심층면접과 최종심사를 거쳐 8월경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며, 하반기부터 본격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