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9일 열리는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배포한 '업무현황'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업무현황에서 "기준금리는 경제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가면서 정책의 유효성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은은 공개시장조작 및 총액한도대출을 활용, 신용공급이 제약되는 부문으로 자금흐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은행의 자기자본 확충 노력을 뒷받침하는 등 은행의 신용공급 여력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금융시장의 자금중개기능이 한층 더 위축될 경우에 대비해 보다 적극적인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강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은은 "금융안정기반을 확충하는 데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제금융시장 상황,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 사정 등을 감안해 필요시 외화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안정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한은은 △ 금융불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밀착형 점검체계를 보강 △ 정부와의 정보공유 및 정책공조 △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통화정책수단을 활용해 적극 대처해왔다고 평가했다.
그 정책으로는 △ 작년 10월 이후부터 올 2월까지 기준금리 3.25%포인트 인하 △ 은행의 신용공여여력 확충 위해 총액한도대출 9조원으로 2조5000억원 증액 ·지급준비예금에 이자 5002억원 지급 △ 장기RP매입, 국고채 직매입, 통안증권 중도환매 등 유동성 약 20조원 공급 등을 소개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시중 유동성 및 자금흐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금융시장의 자금중개기능이 한층 더 위축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