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 조선사와 선사간 협의과정을 보면 계약 해지를 거절하고, 일부 선박에 대한 납기 조정이나 중도금 일정 조정 수준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후판가 인하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최우선주로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계약해지 리스크는 낮아지고 후판가격 인하에 따른 실적 기대감은 높아지고
2008년 4분기 이후, 선박 금융 위기와 운임 시장(Bulk선과 Container선) 악화로 계약해지 리스크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최근 한국 조선사와 선사간의 협의 과정을 보면 한국 조선소는 계약 해지에 대해 완강하게 거절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다만 일부 선박에 대해 납기 조정이나 중도금 일정 조정 수준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려했던 계약해지가 많지 않다면 환헤지와 관련한 환손실은 최소화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후판가 인하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계약해지가 많지 않다면 2월 9일 주 일본제철소의 후판가 인하로 인한 실적 개선폭이 계약해지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고도 2009년 실적을 개선시킬 전망이다.
현금 흐름에 대한 리스크 요인 존재
계약해지 리스크는 줄어 들었다 하더라도 신조 발주 급감과 중도금 납부 지연에 따른 현금감소는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는다. 조선소의 현금 유입원은 신규수주와 중도금 수령이다. 신규수주가 중단된 상태에다 운임 시장 악화 및 금융시장 위기로 중도금 지연이 발생하고 있어 조선사들의 현금은 감소하고 있다. 현재 상황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운임시장 회복과 금융시장이 회복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계약해지 리스크 보다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될 전망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단기적(2009년 1분기)으로 업황 불안 요인 보다는 후판가 인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보다 부각될 전망이다. 제철소들의 후판가 인하폭은 시장 기대 보다 크고 인하 시기는 기대보다 빠르다. 이에 따라 2009년 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다. 2009년 상반기 많은 산업들이 전세계 경기 침체로 실적 악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조선사들의 경우 후판가 인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2009년 1분기에 다른 산업 대비 부각될 전망이다.
탑픽으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