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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1년까지 실적 모멘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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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를 저점으로 향후 2년간 실적 모멘텀이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차의 제품경쟁력 향상, 브랜드 가치 상승, 적절한 포트폴리오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4.3%에서 2011년 4.6%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2011년까지 14.5% 증가하는 데 반해 현대차는 19.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009년을 저점으로 향후 2년 간(09년~11년) EBITDA CAGR 23%로 어닝스 모멘텀
존재

1) 불황기의 승자는 시장점유율 획득자(2008년 4.3% => 2011년 4.6%)
- 제품경쟁력 향상 : 낮은 가격에 높은 품질 수준은 불황기에 강한 제품 포지셔닝
- 브랜드 가치 상승 : 자동차 부문 브랜드 8위, 제네시스 출시로 가치 상승 가속
- 적절한 포트폴리오 : 불황기에 강한 소형 차급과 신흥시장 비중이 높음

2) 2009년을 저점으로 글로벌 수요 증가
- 글로벌 자동차 판매, 2009년 5,940만대 => 2011년 6,800만대(+14.5%) 예상
- 현대차 자동차 판매, 2009년 261만대 => 2011년 312만대(+19.5%) 예상

3) 원화 약세는 가뭄의 단비
- 08년 1월 대비 원/달러 환율 50.0% 절하, 원/엔 환율 83.1% 절하
- 일본 업체에 비해 높아진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 가속

4) 불황에도 돋보이는 수익성
동사와 몇몇 독일 업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은 2009년 영업이익 적자 기록 예상

기존의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한다. Valuation은 DCF 방식을 사용하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 감소가 예상된다. 주가도 이를 반영하여 1월 이후 KOSPI 대비 상대수익률은 20% 가까이 Outperform 했다.

2009년을 저점으로 09~11년 EBITDA CAGR 23%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이익 개선이 예상되나 현 주가는 DCF로 산정한 목표주가에 비해 20%이상 저평가되어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판매 확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불황기의 승자는 시장점유율 획득자라 할 수 있다. 동사는 불황기에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높아진 제품경쟁력이다. 동사의 제품은 경쟁사 대비 10% 이상 가격이 낮은 반면, 품질은 경쟁사와 동일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불황기에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동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다. 둘째, 브랜드 가치 상승이다. 동사의 품질 수준이 높아지면서 동사의 브랜드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가 개선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소득과 교육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셋째, 불황기에 강한 포트폴리오다. 불황기에는 소형차의 비중이 증가하고 신흥시장의 판매 감소율이 낮은데, 동사는 경쟁사 대비 소형차와 신흥시장의 비중이 높다.

과거 경기 불황시의 판매대수 추이를 보면 선진국은 3~4년, 신흥국은 2~3년 판매가 감소한 이후 증가세로 전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경기 예측기관들도 올해가 경기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효과도 하반기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자동차 수요도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될 경우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동사의 판매 회복 속도는 경쟁사에 비해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부진으로 인한 판매 감소는 이익 하락과 기업 활동 위축을 유발한다. 그런데 동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원화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하락이 제한적이며, 높아진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판촉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다. 이는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업체들의 수익 또한 부진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도요타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대부분이 영업이익 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그러나 동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판매 감소폭과 우호적인 환율 환경으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의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은 재무 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불황기에 투자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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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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