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배성학 과장,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등 5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371.00~1428.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50.00원, 최고 138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20.00원, 최고 1440.00원 전망
(이 기사는 15일 오후 7시 4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기업은행 배성학 과장
: 원/달러 환율 1370.00~1430.00원 전망
이번주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상승압력을 받는 강보합권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결제수요가 탄탄하고 시장 불안감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다만 네고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감은 있어 이로인한 저항은 있어 보인다. 조금씩 레벨 상승하는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다. 은행간 거래량이 많지 않아 실수급 위주의 거래가 대부분인 듯하다. 2월 하순부터는 외국인 배당금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이는 이번주 심리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주말 G-7 정상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가 관심인데 이로 인한 영향도 감안해야 한다. 지난주 후반 1400원 위로 끝나 1360원선 아래는 힘들고 전체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 원/달러 환율 1380.00~1420.00원 전망
크게 움직이는 장은 아니다. 지난주에 비해 20원 가량 레인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반 1400원 위에서 마감해 레인지를 높일 수 밖에 없었다. 올해들어서는 NDF 크게 변동해도 현물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박스권이 상향 되면서 레인지를 조금 높인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스권 공방은 아직 유효하다. 이번주 G-7 정상회담에서 추가 금리 인하 등 논의되면 이번주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큰 조치 없으면 원/달러 환율에는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다. 최근 1년 사이에는 G-7정상회담으로 큰 영향을 없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날 이유는 없어 보인다. NDF 영향력도 제한적이다. 다만 1420원 뚫리면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375.00~1430.00원 전망
이번주도 환율 움직임도 혼조세다.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는 분위기는 있다. 지난주 후반 1400원선으로 올라서 그래프상으로 1400원 위로 테스트해 안착 여부를 확인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역내외에서 글로벌 경기 악화와 수출 악화로 수급에서 결제가 우위인 흐름이다. 고점 레벨에서는 상단 네고 물량이 나오겠지만 소화는 꾸준히 되고 있다. 결제가 꾸준해 레벨이 올라서면서 꾸준히 위쪽으로 가는 흐름이다. 거시지표가 안 좋아 역외쪽에서 달러화를 꾸준히 들어오고 투자은행도 마찬가지 달러화를 사고 있다. 이번주도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 속에서 레인지를 높이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이번주 상승재료 중 하나는 북한 움직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한번 휘청할 수는 있어 보인다. 다만 1420원선에서 몇 번 막혀 어느 정도 저항선 역할을 하는지가 문제다. 물가가 크게 내리지 않고 있는데 환율이 1400원 중반대로 움직임일 경우 당국이 개입을 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시장에서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380.00~1440.00원 전망
지난주 미국 금융구제안과 경기부양안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섰다. 2월들어 강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레벨을 상향 돌파한 것이다. 다만 1400원선 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가 유입되며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 하는 등 1400원대 안착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모습이었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 움직임에 주목하며 1400원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미국 경기부양 최종안의 가결과 G7회의에서 경기안정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다소 냉담한 시장의 시각을 어떻게 돌려놓을 지가 관건이라 생각된다. 주중 발표 예정인 미국 주택지표와 산업생산 등도 악화되는 경제상황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최근 불거진 은행권의 외화유동성 관련 불안감이 진정될 지와 1400원선 위에서 당국의 개입 여부 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 원/달러 환율 1350.00~1420.00원 전망
최근 무디스나 피치사에서 우리 은행권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지만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외화유동성이 극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3월 앞두고 외국인 채권 이탈, 글로벌 금융불안 심리가 기저에 깔려 있다. 이번주 가면서 상황은 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각종 악재가 최근 불거졌지만 상방경직성도 나타났다. 1400원선이 일단 무너졌는데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흐름도 보인다. 대형 악재 없으면 조금씩 하향 안정 추세로 갈 가능성은 있다. 외국인 주식 매도는 좀 부담스럽지만 탈코리아 현상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