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애널리스트는 이어 "오는 2010년에는 아이온의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길드워2 등 신규게임 상용화에 따른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9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9만8000원↑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48.5% 상향조정한다. 근거는 세가지다. 1) AION의 국내 흥행 규모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어 국내 매출액만 1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 AION 서비스 이후 리니지와 리니지2의 PC방 사용시간이 감소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회복되고 있고 개인가입자 이탈은 이보다 적을 전망으로 AION의 리니지 시리즈 매출 잠식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 2009년 예상 PER이 17.3배로 시장평균대비 높으나 2009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170% 증가해 턴어라운드하며, 2010년에도 AION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길드워2와 블레이드&소울 등 신규 게임 상용화로 순이익이 36.7% 늘어나 고성장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리니지2가 2003년 4/4분기에 상용화됐는데 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2004년과 2005년 평균 PER은 각각 21.1배, 24.1배였다. 목표주가는 2009년과 2010년 예상 EPS 평균 4894원에 목표 PER 20배를 적용한 것이다.
◆ 4Q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 각각 19.0%, 7.3% 상회
2008년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0억원을 전분기대비 26.5% 증가해 우리 추정치를 19% 상회했다. 게임 매출이 93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6.3% 증가했는데, 아이온 매출이 97억원 신규로 발생했고, 리니지 1과 리니지2 매출이 일본에서의 아이템 판매와 환율 상승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8.6%, 19.9% 늘었기 때문이다.
로열티 매출도 전분기대비 29.1%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7.1% 증가해 우리 추정치를 7.3% 상회했다. 영업비용도 전분기대비 20.9% 증가했는데 매출변동비와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대비 각각 40.1%, 91.6% 늘었다. AION 출시와 게임쇼 참가로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
◆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 1000억원 달성 가능할 전망
엔씨소프트는 2009년 연결기준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4700~5000억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AION의 해외 서비스 시기 및 성과와 캐쥬얼게임들의 흥행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우리는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33.7%, 156.1% 증가한 4634억원과 1081억원으로 전망한다.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외형 증가와 AION 개발비 상각 부담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보수적인 숫자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