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하원은 전체 회의를 통해 양원이 합의한 경기부양법안을 찬성 246대 반대 183으로 가결했다.
이번에도 공화당 의원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으며, 민주당 의원 중에서도 7명이 반대했다.
한편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된 이후 몇 시간 지나 상원에서도 법안에 대한 표결 작업이 개시됐다.
총 100석 중에서 민주당 57석이 모두 찬성표이며, 3표만 있으면 60표로 완전히 법안 승인이 가능해진다. 공화당 의원 중 3명의 중도파가 찬성하고 있어 오바마 정부의 첫 행정적인 '승리'가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일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최종 표결은 이날 밤늦게나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민주당 상원의원 중 2명이 아직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 중에서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은 미국 동부시간 밤 10시 30분경에 의사당에 도착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상원의원들 중에서는 중도파 3명이 이미 찬성표를 던졌고 나머지 38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표결을 무산시킬 41표에서 3표가 부족한 상태다.
한편 뇌암으로 투병 중인 에드워드 케네디(Edward Kennedy) 의원은 이번 투표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